안녕하세요. 최me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벌써 날씨가 비가 오고 쌀쌀해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흑돼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형님이 제주도 신화월드 서머셋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본 결과
이곳이 나와서 저희는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돈이랑 본점
.
저희는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인정비를 마치고 조금 쉬었습니다.
제주 신화월드는 워낙 넓어서 구경할 곳도 많더라구요.
걸어다녀도 되지만 차가있으면 더운날씨에 차를 타고 다니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신화월드에 대한 글을 저번에 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9.13 - [재밌다. 일상생활] - [제주도 여행] 신화 월드 서머셋 3박 4일 숙박 후기
저희는 '돈이랑 본점'을 네비게이션에 치고 출발했습니다.
신화월드에서 차로 대략 17분정도를 달려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하니까 주차자리도 넓게 되어있었구요.
차가 은근히 꽉 차있더라구요.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얼른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였어요.
카페까지 들러서 빵을 먹어서 다들 배가 부른 상태라서 조금 늦게 갔습니다.
돈이랑 건물의 모습입니다.
밑으로 가셔야 주차장에 주차하실 수가 있어요.
위로 올라가면 차는 댈 수 없지만 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더라구요.
돈이랑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16:00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시간에 방문하셨다가 밥을 못 드셔서 영업시간 내에 재방문해주시면 제주 초콜릿 1박스를 증정해 주신다고 합니다.
바닥이 돼지 기름 때문에 그런진 모르겠지만
진짜 조금 미끄럽긴 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나 대리석이라서 미끄럽더라구요~
계단에서 올라가는 길 벽에 이런게 걸려있더라구요.
현대백화점 독점공급계열사랑 고기를 공급받아서 제공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예인 분들이 많이 다녀가셨는지 사인이 벽면 가득 채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대기손님은 순번 적는 란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자마자 기다려야 되냐고 여쭤봤더니
테이블을 치우고 바로 안내해주신다고 해서 한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너무 늦게 가면 오래 기다리셔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장실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곳이 계산하는 곳입니다!
이쪽 벽면에도 사인이 엄청 많이 붙어있네요~
위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쪽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택시를 타고 오시거나 걸어서 오실 때 이쪽으로 들어오실 수도 있겠더라구요!
앞에 천막이 쳐져있는 곳에서는 고기를 따로 굽고 계셨습니다.
옆에를 보면 바로 도로입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원형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정말 가득가득 차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도 다 열려있고 에어컨은 엄청 큰거 한 대만 있고
군데군데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매우 덥더라구요..
위에 하얀 동그란것에서 에어컨이 나오지만..
너~~~~~~~무 습해서 진짜 땀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기본 2인 66,000원이구요. 600g이라고 적혀있네요.
사실 가격은 비싼편이긴 한데
흑돼지 요즘에 워낙 비싸서 그나마 양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워낙 대식가여서 기본 2인을 2개 시켰습니다.
나중에 2인분 추가로 먹고 또 추가로 2인분을 먹었던 것 같아요..^^;
기본 반찬과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무절임, 배추쌈, 양파절임, 깻잎절임, 파채, 멜젓, 소금 등이 나옵니다
반찬은 고기 먹을 때 느끼하지 않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 위주로 나왔습니다.
맛있는 건 크게 한 번 더 보시죠.
고기가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그런데 목살과 삼겹살을 섞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장인어른께서 그 부분은 아쉽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는 저희가 굽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십니다.
덕분에 저희는 편하게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여기 식당의 최대 단점은..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테이블이 진짜 많고 엄~~~청 시끄럽습니다.
사실 시끄러운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았지만..
창문을 다 열어놓고 매장이 너무 큰 편인데 에어컨이 큰 거 한대만 있고 군데군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습하고 덥더라구요.. 저희 가족 모두 땀 뻘뻘 흘리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 맛은 좋았지만 덥고 습하고 너무 시끄러워서 여름에는 방문 안할 것 같아요!!
지금처럼 조금 시원할 때나.. 아니면 겨울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시원해서 가면 불을 떼고 그러기 때문에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불이 연탄불이기 때문에.. 정말 오래가서 더 더웠던 것 같아요..!!
파절이는 배추, 당근, 양배추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맛있더라구요!!
참고로 추가 반찬은 self 입니다.
이렇게 품목별로 써져있고 집게도 나뉘어져 있어서 깨끗하더라구요.
더 먹고 싶은 거는 갖다먹을 수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많고 그릇이랑 물티슈, 수저 등 이 다 구비되어 있고
앞치마도 저렇게 걸려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다가 쓰실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여기에서 2인분 고기를 익혀주시고 아까 앞에서 보았던 천막같은 곳에서 또 2인분 고기를 구워다가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직원분께서 멜젓을 따뜻하게 끓여서 고기를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랑 콩나물도 있네요!
꽤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어가고 저희는 다 익은 것은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신선하고 그런지 쫄깃하고 진짜 맛있긴 하더라구요.
무쌈이랑 파채를 같이 싸서 먹었습니다.
멜젓은 많이 찍으면 개인적으로 너무 짜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 흑돼지 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맛있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김치말이 국수도 3개 정도 시켰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배가 불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잘 섞어서 드셔야겠더라구요!
그냥 휘적휘적 먹었더니 나중에 바닥에 가라앉은 김치가 많이 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치말이국수랑 고기랑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김치말이국수가 시원해서 고기랑 매우 잘어울리더라구요.
깔끔하게 국물까지 딱 먹고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희는 고기를 만족스럽게 다 먹고 김치말이 국수까지 다 먹고 거의 2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조금 빠르게 식사를 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너무 더운 여름에는 가시지 마시고.. 시원할때나 추울 때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다음편에서는 제주도 갈치조림을 먹은 것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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