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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변] 물회 맛집 '선녀풍'

최me 2022. 8.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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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me 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저희가 을왕리 해변을 갔을 때

먹었던 물회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저희도 카페에서 뭘 먹을지 검색하다가 물회 맛집이 나와서

평점이 너무 좋길래 가봤습니다.

 

아내도 그렇고 저도 살면서 물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자마자 벌써 혼잡하더라구요..

대기줄이 엄청 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평일이라서 괜찮겠지 하고 저희는 갔습니다.

 

 

 

 

선녀풍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꽉 차있는 주차장을 보았습니다.

저희는 정차를 길게 하게 되자 먼저 올라가서 대기표를 받아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굉장히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운 좋게 식사를 하고 떠나시는 자리가 있어서 그곳에 차를 댔습니다.

 

 

 

여기는 선녀풍 입구 모습입니다.

앞쪽에 주차 되어 있는 차들인데요..

여기로는 차 댈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주차 하고 올라오니까 이렇게 차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는 이렇게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구요

황제물회의 소, 중, 대 사이즈가 얼만큼의 양인지 설명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영업 시작 시작은 11시 입니다.

각종 해물파전과 전복죽 등등의 메뉴판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저희의 대기 번호표는 477번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보자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대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2층 휴게실 겸 대기실입니다.

여기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지~~~인짜 덥더라구요..

너무너무 습해서 몸에서 땀이 줄줄나고 사우나 하는 것처럼 땀이 났는데 참았습니다.

큰 선풍기가 돌아갔지만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인천까지 오기가 힘드니까 온김에 기다려서 먹고가자 했습니다.

 

 

그리고 전광판을 보면 번호가 순서대로 나오는데 한 번에 하나의 숫자만 나오는건 아니고

3~4개 많게는 5개의 숫자가 한꺼번에 뜨더라구요.

 

 

저희의 번호는 477번이었는데 사진 찍을때 번호가 460번이었습니다...

저희 앞에 대기팀이 16팀이 있는거였죠..

차에가서 에어컨을 쐬고 있을까 생각했지만 번호가 쭉쭉 빠져서 언제 올지 모르니..

꼼짝없이 대기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하고 있는 순간 저희의 차례가 와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야호 하며 아내와 함께 신나서 내려갔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진짜 크고 자리도 많아요. 그만큼 사람도 진짜 많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번호표 확인 안하시고 빈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중간쯤에 자리 잡았습니다.

 

엄청 바쁜지 숟가락, 젓가락, 물컵 등을 다 일회용을 사용하시더라구요.

물회가 담겨져 나오는 그릇이랑 앞접시, 파전 그릇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회용품이었어요.

 

 

선녀풍의 메뉴판입니다. 선녀물회가 있어서 그걸 시킬까 했는데 1인분이어서

그냥 황제물회 소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해물파전이 맛있다고 해서 해물파전도 시켰습니다.

 

 

기본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구요 나중에 미역국도 나옵니다.

 

 

그리고 책상에 깔린 비닐 두께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손님이 너무 많고 그래서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비닐을 많이 깔아두고 비닐을 한곂 떼어내면서 정리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진짜 장사 잘되는 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따끈한 미역국도 나옵니다.

아내는 너무 덥다며 미역국을 안먹었는데 제가 먹으니까 정말 바다향이 나는 미역국이었어요.

맛있어서 미역국을 많이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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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물회가 나왔습니다.

와.. 진짜 회 양이랑 전복, 해삼, 멍게, 낙지 양이 보이세요?

진짜 너무너무 많고 신선해 보이는 물회였습니다.

양도 진짜 많아서 너무 놀랬어요.

 

 

 

진짜 야채는 보이지도 않고 회의 양이 훨씬 많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섞어서 국물과 함께 먹기 시작했습니다.

 

 

 

비벼지고 난 뒤에 밑에 가라앉은 야채를 위로 올렸습니다.

진짜 야채는 조금만 먹으면 없는데 회는 끝도 없이 나왔습니다..

국물도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고 시원하고 새콤달콤매콤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물회를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지금도 이야기하면서 선녀풍 물회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진짜 맛있어요 여러분!!!

강력 추천입니다!!!

 

 

 

회 양이 너무 많아서 소면을 먹지 말자고 했지만.. 맛이라도 보자 하면서 비볐는데 

소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소면을 비벼서 또 열심히 먹었습니다.

여기는 안맛있는게 뭘까요...?

 

중간에 해물파전이 안나와서 사장님께 한 번 더 말씀 드렸더니 해물파전도 드디어 나왔습니다.

 

 

 

 

진짜 열심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물회를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를 않더라구요..

파전 크기 보세요.. 진짜 큽니다..

물회랑 파전 같이 먹어서 저희 배터질뻔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4명이서 황제 물회 소랑 해물파전도 다 못드시고 나오셨다던데...

저희는 다먹었어요...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고.. 새우는 조금 안 촉촉해서 약간 별로긴 했는데 

그래도 파향도 너무 맛있고 겉바속촉 진짜 맛있어서 제가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전복죽도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2명 뿐이라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저희 2명이서 먹은거니까.. 진짜 다 거의 다 비웠죠??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산을 했습니다...

여러분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제대로 된 물회를 먹고 싶다하면 이곳에 가시면 진짜x100 후회 안하실거에요!!

 

 

이상 내돈내산 선녀풍 후기였습니다.

참 저희가 방문한 곳은 선녀풍 2호점 아니고 선녀풍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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