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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미풍 해장국

최me 2022. 9. 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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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me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여행 첫번째 날 제주도 공항 도착하자마자 먹은 해장국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은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았고

아내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하늘이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왔는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를 탑승해야 했기 때문에

아내가 사진을 찍은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 바닷가도 보이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미풍 해장국

 

 

 

 

 

 

 

 

 

 

 

저희는 렌트카에서 차를 가지고 처음에 우진 해장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우진 해장국은 이미 앞에 150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아주머니께서는 2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장인어른과 형님이 매우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저희는 그 근처에 미풍 해장국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딱 점심시간인 12시 반쯤 갔기 때문에 사람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미풍 해장국의 외관입니다.

원조 미풍해장국이라고 써져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며 아내는 또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였고

그러나 들어가자 손님이 있었지만 다행히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5명이라고 얘기하고 자리에 앉았고

저희는 국밥 5개를 시켰습니다.

 

 

 

 

 

 

 

 

 

 

 

미풍 해장국의 내부 모습입니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아담하니 은근 테이블 갯수가 많더라구요.

좌식으로 앉는 데도 있고 방도 있었어요.

마지막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수육 가격은 40,000원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왼쪽 방에서는 소의 혀(?), 머리(?) 이런 부분을 깔아 놓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저게 수육을 하거나 해장국에 들어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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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가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해장국은 하나에 10,000원입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네요!

막걸리도 팔더라구요.

메뉴표 밑에는 제주도의 소주인 한라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장인어른과 형님은 소주를 시켜서 드셨습니다.

 

 

 

 

 

미풍해장국의 기본 반찬입니다.

국물이 가득한 깍두기와 다진마늘, 쌈장, 그리고 파김치(?) 인 것 같네요.

저는 깍두기만 먹어서 저 반찬이 어떤 것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래도 국밥이 주 메뉴이다 보니까 반찬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해장국이 나왔고

시킬 때 아주머니께서 물어보시더라구요.

매운거랑 안매운 것중에 어떤 것으로 주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매운것을 잘 못먹기 때문에 모두 보통으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매운것을 좋아하셔서 양념을 달라고 요청했어요.

 

 

 

 

 

 

 

양념은 이렇게 빨갛고 약간 기름지게 생겼습니다.

 

넣어서 먹기 전에 먼저 맛을 봤습니다.

맛은 사실 그냥 그렇더라구요..!!

안에 당면이랑 선지, 고기 등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취향껏 넣어서 먹었어요.

국물이 빨갛게 되었고 매콤해서 맛있더라구요.

양념을 넣어먹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장인어른께서 수육을 드시고 싶다고 하여서

수육도 추가했습니다.

 

 

 

 

 

 

 

 

수육이 나왔고 양이 꽤 많아서 

반 나누어서 먹었습니다.

5명이어서 두 테이블에 앉았어요.

 

비싼만큼 양은 많이 나오더라구요.

장인어른께서 오른쪽에 있는 고기가 소의 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해장국에는 선지랑 고기가 들어있었는데

양이 꽤 많아서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선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먹었는데

선지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선지가 퍽퍽하고 맛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와이프는 배부르기도 하고 그래서 좀 많이 남겼습니다..!

 

배가 고픈 장인어른과 장모님 형님은 잘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장인어른은 해장국보다 수육고기가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해장국을 좋아한다.. 나는 해장국을 안 먹으면 안된다!! 그러시거나 

아니면 저희처럼 우진해장국이 너무 대기가 길고

당장 너무 배고파서 양 많은 곳을 찾는다 혹은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가실만한 것 같아요..

 

 

사실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저희 입맛에는 별로였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의 후기도 찾아보시고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주차장 이야기를 안했는데 주차장은 미풍해장국 바로 맞은편에 성당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돼요!

이곳이 바로 그 성당입니다.

맞은편에 바로 있어요!!

 

 

 

 

 

 

 

 

이상 저희의 미풍해장국 후기였습니다..

저희는 제주도에 또 가게 되면 이곳은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잘 찾아보시고 더 맛있는 곳을 가시길 바라요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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