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me입니다.
삼성동에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가자고 가자고 말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볼일을 본 후에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428 레스토랑에 예약을 미리 해두었구요..
428 레스토랑
428의 대표메뉴인 비프 웰링턴은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프 웰링턴은 요청사항에 미리 예약한다고 써두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필로파이도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미리 예약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녁 18:00에 예약을 했구요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주차를 한 대 할 수 있구요 이렇게 입간판이 서있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발렛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주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428레스토랑의 입구 입니다.
위에는 호텔 크레센도 서울이라고 써져있네요.
아무래도 윗층은 호텔이라서 이렇게 써져있는 것 같습니다.
또 호텔에 숙박하시면 428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빼고 나머지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예쁜 꽃이 테이블에 꽂혀있습니다.
들어간 후에 예약을 했다고 말을 하니 확인하시고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인데요..
바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그곳은 물어보니
하루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테라스 자리로 앉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야 앉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테라스 자리로 앉고 싶다고 꼭 예약을 하려구요!
혹시나 해서 테라스 자리에 앉을 수 있냐고 여쭤봤떠니
테라스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앉을 수 없었구요..
회식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연인들 등등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연인이나 가족단위 아니어도 회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양한 손님들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428 레스토랑의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고급지고 깔끔하더라구요.
와이프를 푹신한 소파에 앉히고 저희는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은듯 보이지만...
메인메뉴, 파스타, 스타터, 코스요리도 있고.. 런치 코스도 있더라구요.
또 와인, 음료, 디저트 등등 레스토랑 답게 다양하게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비프웰링턴을 예약했다고 말하고 비프웰링턴과 라비올리를 시켰습니다..
태안 꽃게와 대하 새우로 맛을 낸 비스크 소스와 다진 새우를 채웠다고 설명이 되어 있어라구요..
나머지는 고기랑 겹치고 매운 것은 잘 못먹고..
맛있어보이는 해산물이 들어간 라비올리를 선택했습니다.
비프웰링턴은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25분정도 걸린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먼저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에 버터를 발라서 먹는데.. 정말 사르르 녹으면서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빵을 먹으면서 또 다음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몇 분도 안되어서.. 순삭해버렸습니다..하하...
라비올리가 나왔고 예전에 TV에서 방영했던 '파스타'에 나왔던 라비올리를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습니다.
만두처럼 생겼는데 소스를 듬뿍 얹어 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접시에 덜어서 칼로 썰어보았습니다.
안에는 해산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해산물이 씹히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위에 올려져 있는 딜도 함께 먹었습니다.
접시도 너무 예뻐서 와이프가 감탄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느끼한 것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랑 아내는 크림을 좋아해서 매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비올리를 모두 먹고 조금 기다리자 드디어 비프웰링턴이 나왔습니다.
겉에는 파이로 감싸져있었고 안에는 소고기가 익혀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아스파라거스가 있었구요..
소스도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아내에게 먼저 덜어주고 난 뒤 아내가 써는데 파이 밑 부분이 잘 안썰리더라구요..
그래서 고기 따로 썰고 파이도 썰어서 따로따로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고기와 파이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저희는 소스를 찍어먹지 않았습니다.
소스까지 찍어먹으니 너무 짜더라구요.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그만 먹을지 디저트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메뉴판을 다시 가져다 달라고 말했습니다.
티라미수, 밀푀유와 레몬 샤벳, 애플파이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애플파이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30분 이상 걸린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저희는 밀푀유와 레몬 샤벳을 선택했습니다.
곧이어 밀푀유와 레몬 샤벳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정말 예쁘더군요
먼저 밀푀유를 먹는데 칼로 썰리지 않아서..
또 바닐라크림과 생딸기를 먼저 먹고 그 뒤에 밀푀유를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달콤하고 상큼하면서 맛있었는데
밀푀유가 잘 잘리지 않아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도 아내가 매우 잘 먹더라구요..
또 마지막에 레몬 샤벳을 먹는데 달지 않고 정말 레몬맛이 강하고 시큼하면서
느끼한 것이 싹 내려가는 가면서 입가심이 싹 되었습니다.
저희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한 뒤에 나왔습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마다 입맛에 맞냐고 여쭤봐 주셨고
식기도 새로 바꿔주셔서 각 음식들의 맛이 섞이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 의사가 있구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퀄리티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입맛이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그리고 15:00-17:30분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아 그리고 계절별로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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